프로그래밍 일기 — React를 알아보자 1

5 min readJan 14, 2024

반응(React)형 웹의 선도 기술

드디어 C#의 기초과정이 끝났다. 기초과정은 끝났지만, C#을 활용해서 내가 앞으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나에게 달렸다. 내 앞으로 끝없는 도로가 새롭게 펼쳐진 느낌이다. 다시 출발선에 섰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모험을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.

현재 내가 배우는 과정은 Building React and ASP.NET MVC 5 Applications인데, 풀스택 과정으로써 백엔드 부분인 C#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, 프론트 기술인 React도 다룬다. 내가 지난 부트캠프에서 백엔드 Java와 Spring을 배울때에도, 프로젝트를 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프론트를 아예 다루지 못하는 상태에서 하려니 여간 불편하고 어려운게 아니었다. 웹 기술은 백엔드와 프론트로 이루어져있기에 하나라도 부족하면 절대로 사용자 입장에서 제대로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없다. 백엔드 개발자 입장에서도 내가 백엔드단에 작성한 로직이 정말 잘 구현되었는지 테스트할 길이 없다. 그렇기에 백엔드를 한다고해서 프론트엔드를 아예 몰라서도 안되고,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. 내가 C#과 .NET Core 등으로 구현한 백엔드 기술을 반드시 브라우저상에서 테스트하기위해서는 최소한의 프론트를 구현해야하는 것은 필수적이다. 그렇기에 어느정도 프론트 기술을 배워야할 필요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다.

따라서 오늘날 반응형 웹 기술의 핵심인 React에 대해 학습해보려한다.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가 지난 부트캠프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프론트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, 백엔드를 넘어서 전체적인 풀스택 웹 개발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로 삼을 생각이다.

JavaScript부터 배우기

React를 배우기에 앞서 현재 모든 웹 기술의 근간인 JavaScript부터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. React역시 JavaScript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워크에 가깝기 때문이다. 마치 Java를 먼저 배워야 Spring을 알 수 있고, C#을 알아야 .NET Framework혹은 .NET Core를 알 수 있는 것과 같다.

JavaScript

1995년 Brendan Eich에 의해 개발되었고, 처음 출시했을 때 “Mocha”라는 이름을 부여했으나 이후 “LiveScript”로 변경되었고, 최종적으로 NetScape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이유로 “JavaScript”라는 이름을 가지게했다.
상호작용이 용이하고 역동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기위해 생겨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.
웹 브라우져 상에서 주로 실행되나, JavaScript 엔진을 사용하는 다른 장비나 서버에서도 실행될 수 있다.
브라우져마다 조금씩 성격이 다른 개별적인 JavaScript엔진이 있다. 예를 들어 Chrome에는 V8, Firefox에서는 SpiderMonkey, 긔고 Internet Explorer는 Chakra를 사용한다.

JavaScript 수행 가능 작업